그래서 나는 다시 그림을 그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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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그것 역시 먼저 그림들처럼 퇴짜를 맞았다.

"이건 너무 늙었어. 나는 오래 살 수 있는 양이 있어야 해."

그때, 기관을 분해할 일이 우선 급했던 나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아무렇게나 쓱쓱 그린다는 게 이 그림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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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는 던져 주며 말했다.